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론 음모론 (문단 편집) === 영화/드라마 === * 영원한 제국 * 원작 소설인 [[이인화]]의 소설 및 이를 바탕으로 한 동명의 영화. 원작의 저자 스스로가 밝혔듯이 전적으로 작가 본인의 가문적 배경[* [[이인화]]의 본명은 류철균으로, 남인 집안인 전주 류씨 출신이다.]에 기반한 "영남 남인 사관"을 표방하고 있는 책이지만, 의외로 [[심환지]]와 벽파들의 판단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연암 [[박지원(실학자)|박지원]]에 대한 긍정적 평가, 무엇보다도 정조 독살 묘사 자체를 [[여유당전서]]의 독살설로 퉁치고 있는 등으로 최소한의 금도는 지킨 소설이다. 다른 가문에서 소송이 들어올 수 있다는 사실도 감안되었을 것이다. 실제로 주요 인물의 이름은 마지막 글자가 바뀌어 있거나, 한자가 뒤바뀌어 있다. 하지만 소론의 최후 영수였던 [[연안 이씨]] 영의정 이시수가 노론 벽파의 영수로 표현이 되는 등 오류가 있었다.[* [[연안 이씨]]하면 노론의 명문가라고 생각하는 일이 많지만 그래도 다른 [[노론]] 명문가와 비해 붕당이 비교적 다양했는데 예를 들어 인조반정의 주인공 [[이귀]]는 [[서인]]의 영수였으나 반대로 이조판서 근곡 이관징은 [[남인]]으로서 [[숙종(조선)|숙종]]의 신임을 받았고, [[노론]]의 영수였던 영의정 이천보, 좌의정 이후와는 다르게 좌의정을 지낸 이복원[* 이시수의 아버지], 이성원은 [[소론]]의 영수였다. 하지만 연안 이씨=노론 이라는 인식 때문인지 [[소론]]이었던 이들 대부분은 창작물에서 소론이 아닌 노론으로 표현되고 있다. 심지어 좌의정 이성원의 경우에는 [[나무위키]]에서 조차 [[노론]]의 인물로 소개되어 있었다.] 주인공 영남 남인 출신의 규장각 대교 이인몽(夢)은 작가 [[이인화]](본명 류철균)의 페르소나임을 스스로 밝히는 것이다. 소설에서 밝히기를, 이인몽의 자리에 있던 실제 인물은 익헌 이문원(翼憲 李文源 1740∼1794)[* [[노론]]의 영수였던 영의정 이천보의 양자이다. 이천보는 아들이 없어 [[연안 이씨|같은 집안이었던]] 이공보의 막내인 이문원을 양자로 데려온 것이다.] 대감의 아들로 세도정치기에 순탄하게 좌의정을 지낸 금석 이존수(1772 ~ 1829)였다. 이 책에선 적어도 "영남 노론"은 주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동시에 어찌되었든 대중적으로 노론 음모론을 알린 대표적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미학 평론가 [[진중권]]에게 제대로 까였다.[* 진중권의 정치 평론 데뷔작인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가 바로 이인화가 진중권의 악마주의론을 악마적 초인 옹호 담론으로 이용하면서 진중권이 분노해 시작한 책이다. 진중권은 이인화의 주장대로라면 오히려 영남 남인 세력이 '영남 기반의 독재 정권 세력'의 기반이 된다는, 결과적으로 영남 남인을 스스로 모욕하는 자폭 행위나 다름없다며 비판했다. "우리 조상님은 당파 싸움을 해도 임금님 편 드는 당파 싸움을 했다..." 정도라고.] 영화판도 있는데 정조 역은 [[안성기]],주인공 이인몽 역은 [[조재현]],정약용 역에 [[김명곤]], 인몽의 처 상아 역은 [[김혜수]], 최종 보스 심환지 역에 [[최종원]]이 나온다. 이 영화는 한술 더 떠 무슨 노론이 내관과 궁녀를 포섭해 궁궐을 장악하고 일거수 일투족 왕을 감시하며 사람 하나 죽이는 것도 무슨 파리 목숨 빼았듯이 쉽게 죽인다. 요새 사극 뺨치게 정조 독살을 암시하는 듯한 역사 왜곡은 덤. 이전 서술에는 영화가 좋은 평을 못받고 망했다고 되어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며, 당시 기준으로 꽤 흥행했고 1995년 상이란 상은 다 휩쓸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영원한 제국]] 항목 참조. 그나마 심환지가 소설에 비하면 의식 자체는 진짜배기 보수주의자로 나오고, 남인들도 알고 보면 노론을 쫒아내고 자기들이 득세하려 임금을 지지하는 뉘앙스를 주는 연출이 있다. 영화판 감독 박종원은 훗날 소설 원행을 베이스로 삼아 또(...)노론의 정조 암살을 다룬 <정조 암살 미스터리 8일>을 감독한다. * [[한성별곡]] *드라마상에서 등장하는 왕이 정조라고 구체적으로 명시되진 않지만 사실상 정조라고 봐야되는 드라마이다. 노론이 정조의 개혁을 훼방놓는 악의축 세력이며 독살설을 적극적으로 가져와서 정순왕후의 주도하에 정조가 독살로 죽는 결말을 맞이한다. * [[이산(드라마)|이산]] * [[정순왕후(조선 영조)|정순왕후]]가 정조와 대립각을 보이는 것을 넘어 노론의 수장으로 노론에 속하는 대신들을 대동하여 정조에 대한 반란까지 획책하는 등 노론이 악의 축으로 나오나 [[혜경궁 홍씨]]는 악녀가 아닌 자애로운 어머니로 나오거나 노론이지만 악당은 아닌 보수 정치인 장태우가 나오고,[* 모티브는 김종수] 정조 독살설도 반영하지 않고 오히려 정순왕후도 정조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것으로 '''그나마''' 다른 사극보단 나은 편이다. * [[정조암살미스터리 8일]] * 사도세자의 살인행각까지 전부 노론의 끄나풀을 제거한 것으로 미화한 사도세자 미화의 끝판왕. * [[성균관 스캔들]] * 원작인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노론 음모론 소설이 아니나, 드라마로 각색되면서 역시 노론이 악당이 되었다. 그래도 주인공이 노론 영수 아들이다 보니 주인공 아버지는 악당이 아닌 보수 정치인 정도로 묘사되는 편이라 다른 드라마나 영화보다는 좀 나은 편이지만, 다른 노론 대신이[* 이 역할을 이산에선 장태우를 연기한 이재용이 맡았다.] 악당 노릇을 하는 건 마찬가지. * [[무사 백동수]] * [[장옥정, 사랑에 살다]] * 이 드라마는 한 때 악녀로 평가받던 장희빈을 재평가하려는 의도는 어느정도 좋았지만 실제로는 숙종 때 낙향해서 조용하게 살다 죽은 노론 세력의 민유중 등이 아주 악하게 묘사되는 걸로 모자라서 역모까지 획책하려고 하는 걸로 나타나는 등, 역사 왜곡이 아주 심했다. 굳이 악역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면 민유중이나 김만기를 악역으로 묘사하기보다는 숙종 때 공작정치의 달인인 김석주나 김익훈을 등장시켜서 악역으로 삼아도 충분했을 것 같은데...... * [[역린(영화)|역린]] * [[비밀의 문]] * 이 분야의 끝판왕. 노론이 무슨 프리메이슨같은 비밀결사 비스무리하게 나오며, 경종 독살과 맹의를 무기삼아 영조를 휘어잡는다. 심지어 노론대신들은 아예 영조를 왕 취급도 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김창완]]이 분한 김택이란 인물은 극중에서 영조에게 너, 야 거릴 정도로 무례하게 나오며 드라마 내에 나오는 대부분의 살인사건의 배후도 죄다 노론. * [[화정]]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한국 영화)|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애초에 악역들이 노론 세력이며 도입부에 노론 대신들이 옹기종기 모여 세손의 이름을 산이라 멋대로 부르며 글러먹었다, 못 쓰겠다며 뒷담화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도세자]]의 [[평안도]]행을 [[소현세자]]가 모아두었던 보물을 찾기 위한 것으로 표현하고, 마지막에 나오는 사도세자의 편지에 "아비도 ...한 세상을 꿈꾸었으나 사방에서 아비를 모함하는 ..가 끊이지 않는구나."라는 표현이 나온다. 물론 이 영화에서 '''적이 노론인 건 저언혀 중요하지 않다'''.~~애초에 즈기자고 보는 팬터지인데 뭐...~~ * [[해치]] * 작가가 [[김이영]]이란 것만 봐도 역사는 날로 먹었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아예 노론 음모론이 지나쳐서 노론의 힘으로 왕위에 오른 영조가 노론에 맞서서 왕이 된다고 한다... * [[60일, 지정생존자]][* 위에 있는 성균관 스캔들의 김태희 작가.] * 작중 세계관에서 한 역사학자가 "양진만 대통령([[김갑수]] 역)은 노론 이후 처음 정권교체를 했다."라고 말했다고 언급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